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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유리 및 가공유리산업 보호를 위한 국회 산업시찰 진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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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7일(금) 한국유리공업㈜ 군산공장, 한국세큐리트㈜ 군산공장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중국산 원판유리와 수입완제품이 저가로 유입되어 국내산업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기에 지난 11월 11일 국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11월 27일 국회 및 정부관계자들이 군산지역 대표적인 판유리산업체를 둘러보고 국내 판유리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보호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시찰을 준비하였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자 군산지역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이 산업시찰에 앞장 서고,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한국에너지공단 실무담당자들까지 참여하였다.  이번 산업시찰에서 유리업계 현황을 설명해주고 제조공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유리공업㈜에서 솔선수범하여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플로트 생산라인과 코팅유리 생산라인을 견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유리공업㈜ 이용성 대표이사와 실무관계자들은 1957년 한국전쟁 이후 국내 최초로 판유리생산을 시작하여 1982년 군산 플로트(Float) 공장 설립을 통해 최신공법으로 양질의 판유리를 공급해왔으며 1991년 업계 최초로 건축용 소프트 코팅유리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현재 최신화된 플라즈마 코팅설비를 갖추고 고부가가치 유리 시장 선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건축물에서의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유리의 역할,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정책에 부합하게 기능성 제품의 생산능력 등을 강조하였다.

 

진성준 의원은 기능성 유리가 에너지절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좋은 제품들이 건물에 설치되었을 때 태풍,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 시 안전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질의했고, 유리제품의 다양한 가능성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폐유리를 재활용하여 다시 플로트라인에 투입하고 있는 특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지역에는 산업의 근간을 지키는 소재중심의 제조업이 많이 있으며 한국유리공업㈜와 같이 군산지역의 일자리를 유지 및 창출해주는 중요한 기업이고 이런 제조업들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산 저가제품의 공격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산업의 소재로서 국내 유리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듣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박재탁 사무관과 제로에너지 정책을 시행하는 국토교통부 박영주 사무관도 한국유리의 코팅유리 생산라인을 돌아보면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런 코팅유리를 전국의 많은 가공업체들이 강화 또는 복층유리로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된다는 산업유통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경정했다.

 

이어서 자동차유리의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한국세큐리트㈜군산공장에 방문하였으며 정경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의 환영 속에 견학이 시작되었다.

정경순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국에 판유리산업 및 자동차유리 산업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과 함께 중국산 저가 자동차유리의 유입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생고방 그룹 계열의 다른 자동차유리 공장 보다 품질과 안전보건 종합적인 측면에서 계속 세계 1위의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원가절감을 하여도 중국산 저가 자동차유리에 비해 가격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내 판유리 산업구조를 시찰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전과제를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어 내고자 이번 산업시찰을 준비해온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손치호 회장과 김대근 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한 국회의원들과 많은 시찰단을 반겨준 두 회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도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다.  또한 이런 일회적인 기회로 끝나지 않고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판유리와 같은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와 산업체가 협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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