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한글라스 아카데미에서는 건축설계, 커튼월시공, 커튼월 컨설팅의 업계 Opinion Leader 30여명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신제품 발표회 행사를 가졌다.
초청인사들은 이번 2009년 새롭게 출시되는 저철분유리 디아망, 브론즈색유리 및 후강화가 가능한 코팅유리 신제품 생산을 축하하면서 특히 지난 25년간 국내 코팅유리업계의 선발주자로서 코팅유리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에 끼친 영향들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과 코팅유리 시장의 확대를 위해 애정 어린 조언들과 충고의 말을 아끼시지 않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코팅유리 제품에 대한 최신경향을 확인하고 교류가 힘든 업계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한국유리공업㈜ 이남근 사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광열 영업이사의 신제품 발표, ㈜정림건축 김진구 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신제품으로는 가전제품 또는 조명기구와 같은 산업용은 물론 건축 및 인테리어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저철분유리의 경우 국내 최초로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태양광산업의 기초재료가 될 디아망의 생산공급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물론,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가시광선투과율을 가진 직접적인 장점도 강조하였다.
가시광선투과율이 뛰어난 제품은 맑고 깨끗한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가구나 인테리어는 물론 건축물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지향하는 추세에 따라 건축용으로도 폭넓게 사용될 것이며 태양광 산업의 주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해 향후 더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글라스 저철분유리 디아망은 특히 엷은 녹색을 띠는 일반 맑은유리와 달리 철분함량을 줄여서 매우 투명하기 때문에 유리를 통해 보는 물체의 색상 차이가 거의 없으며, 유리 단면이 매우 깨끗한 색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차별화 된 투명성을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다.
외장용은 프레임 없는 창으로 시공하는 SPG시스템에 적용하면 개방감을 한층 높여주고 건축물을 가치를 더해준다. 이 밖에도 선명한 색상이나 피스텔 색조를 연출해야 할 때 디아망을 세라믹 프린트 처리하여 적용하면 사용한 색상이 더욱 돋보인다.
저철분유리 디아망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한글라스의 코팅유리제품에 대해서도 설비증설로 인한 신 품목들의 향상된 제품 특성과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추가적으로 브론즈 색유리의 대한 내용도 발표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정림건축 김진구 사장이 준비한 축사에서는 어려운 기업환경 아래에서도 새로운 설비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글라스의 기업활동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한글라스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유리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한글라스 대리점 영업사원들의 전문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설계사무소, 건설사, 학교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방면의 분야에서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사무소 신입사원을 위한 한글라스 아카데미 강좌를 새롭게 개설하여 건축물 외장유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설계사무소 신입사원을 파란네모(한글라스 전시장)로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끝으로,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한글라스의 코팅라인 증설 및 신제품 출시가 21세기를 주도할 로이유리와 반사유리 등 고기능성 코팅유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주요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