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칼라유리 및 인테리어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주)영도유리산업(구.영도유리개발)(대표 최영주)이 지난 5월 기존의 경기도 남양주 공장에서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신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설비 확충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을 단행한 신공장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에 인근하고 있어 수도권 및 중부권을 포함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확장이전을 진행한 계기로 이 회사 최영주 사장은 “이전을 하기 위한 준비는 작년 8월부터 진행하여 올 5월에 완료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품질로 영도칼라유리의 인지도를 높여 왔으나 원할한 공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보다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통하여 공급을 원활히 하고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확장이전을 진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확장이전을 완료한 신공장은 대지 9900㎡(3000평), 건물 4950㎡(1500평)로 고품질의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품에 대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원활한 공급에 문제점을 대량생산 체제의 효율적인 설비로 극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영도유리개발에서 (주)영도유리산업으로 법인 설립, 기술보증기금 신기술 및 벤처 인증
(주)영도유리산업은 이전과 함께 작년 8월 영도유리개발에서 영도유리산업으로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신기술 인정 보증서, 벤처 인증(스프레이 특허)을 획득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받은 벤처 인증은 기존의 칼라유리 제조에 관한 스프레이 특허를 가지고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영도유리산업의 기술력이 인정을 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도 신기술에 대한 보증서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원활한 공급에 초점을 맞춘 확장이전이 진행되었으며 이전과 동시에 법인 전환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맞이하고 있다.
▶ 생산라인 새롭게 구축, 칼라유리 생산 건조로 60m로 국내 최대
영도유리산업에서는 이전을 진행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생산라인의 확충을 통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정착에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생산설비를 새롭게 설치하였으며 칼라유리생산라인 총 90m에 건조라인만 60m로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건조라인의 길이만 기존 설비의 3배정도로 생산속도 향상과 품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 최영주 사장은 “칼라유리의 생명은 건조가 중요하다. 기존은 건조공정이 짧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건조라인을 늘림으로서 생산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적인 품질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신규생산라인은 속도가 분당 2m정도로 기존 설비의 2배 반정도가 빨라졌으며 100여 미터의 생산공정을 직선화하여 인원을 감축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이는 인원이 3명이면 라인이 가동되고 유리의 투입에서부터 완성까지 자동화생산시스템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고 있다. 특히 착색파트는 기존의 스프레이 부분 특허르 이용하여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8열의 원판사이즈를 기본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지의 모든 사이즈도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영업망은 교통의 지리적 요건에 따라 기존 서울, 경기권과 함께 중부권 및 부산, 대구등도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수평강화로 신규 도입, 고품질의 저렴하고 신속한 납기로 경쟁력 상승
특히, 영도유리산업에서는 이번 이전과 함께 새롭게 수평강화로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이루었다.
새롭게 도입한 수평강화로는 최대가공사이즈 2200×3200mm, 가공두께 3mm∼19mm로 대형유리가공보다는 맞춤형 가공에 특화를 진행하기 위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다. 강화로 도입은 기존의 칼라유리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내·외장재의 디자인 활용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고 신속한 납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