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그린포럼]초고층빌딩 에너지절감을 위한 글로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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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빌딩 에너지절감을 위한 글로벌사례
-메디 얄라예리안,ES디자인부사장(미국)
개도국의 기존 건물들은 세계 에너지의 약 40%를 소비하고 있다. 주요 도시 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한 기존 상업용건물, 특히 고층빌딩들은 세계 에너지소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기존 건물들의 현대화 및 위치변경(repositioning)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존 초고층빌딩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입주자의 지속성(sustainability)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신규 건물 대비 기존 건물 내의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은 훨씬 높다.
기존 고층건물들의 녹색화 및 위치변경에 관한 개념과 그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윌리스타워(전 시어스타워)는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구조물로서 완공해인 1974년 대비 연간 에너지사용량은 34%이상 감소했으며 수돗물 절약 또한 상당히 개선되었다.
이러한 절감효과는 조명개조, 가변 풍량 방식(VAV)채택, 기타 운영 개선 작업등을 통해 가능하였다. 이와 같은 획기적인 업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실천하고 통합적인 접근을 취해야 하며 지속성은 지금의 수준보다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윌리스타워는 에너지효율성 및 지속성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감축에 있어서도 앞서나가고자 한다.
윌리스타워의 이와 같은 대담한 지속성 계힉은 기타 글로벌 건축물로 하여금 유사한 전략을 구사하고 신규 건축물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해당 지속성계획은 다음을 포함하고 있다.
*외부벽 개조 *기계시스템 향상 *현장 열병합 *주광 조절 및 조명시스템 향상
*수직운송설비 현대화 *녹색지붕 및 재생에너지 *운영개선 및 위임
기존 고층건물의 에너지효율성 제고는 기존 시설물 내에서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으며 기존 도시 인프라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인근에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신규 개발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에너지효율성이 뛰어난 건물들의 예시 또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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