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가공사이즈 2700×3900mm로 생산성 향상 기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양유리공업(주)(대표 임동규)가 최근 자동재단기를 설치하여 공정의 자동화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자동재단기를 설치한 계기로 이 회사 임형철 이사는 “유리가공 및 대량생산에 있어서 자동재단기는 꼭 필요한 설비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설치했어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 이제야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공정의 자동화 및 대량생산, 품질에 있어서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중에 있는 자동재단기는 대만 우이社 제품으로 최대가공사이즈 2700×3900mm의 최신식 설비이다. 특히 후면에도 모니터를 부착하여 기존 제품은 조작하는 사람만 화면을 볼 수 있었는데 반해 전 작업자가 작업상태를 바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편리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강화 및 복층가공에 있어서 생산성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생산시스템에 있어서 자동화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작년 9월 에지스트리퍼설치로 소프트로이복층유리 생산 동양유리공업에서는 공정의 자동화와 함께 기능성유리생산을 위한 시스템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9월 에지스트리퍼를 설치하여 소포트로이복층유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형철 이사는 “자사는 품질위주의 정책과 함께 향후 추세가 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기능성유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기능성유리의 생산을 주력아이템으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 6월 한국유리공업(주) 복층유리 브랜드 모임인 듀오라이트클럽에 가입하였으며 9월 에지스트리퍼 설치로 소프트로이복층유리의 상업생산을 개시하게 되었습니다.”고 전제한 뒤 “듀오라이트클럽의 가입도 품질 위주의 자사 정책과 맞아떨어져 가입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가입을 하고 난 뒤로 브랜드의 품질을 맞추기 위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기능성유리 확대를 위하여 로이복층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으며 강화유리도 소프트로이강화에 많은 부분 치중하여 한국유리 LT85제품이 전체 강화물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듀오라이트 가입을 위해서도 설비의 대대적인 개편 및 보수를 진행하였으며 듀오라이트 기준에 맞게 채택하여 설비 및 부자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내부감사를 실시하여 품질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강화유리 효율적 생산시스템 구축, 시공 확대 예정 이와 함께 제작년 증설한 강화유리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유리 생산의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작업조건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다. 강화유리 생산량은 한달에 30만평정도의 안정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성 확대와 함께 시공물량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본공사 중심으로 확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커튼월시스템도 검토중에 있다. 향후 계획으로는 설비의 계속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자동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오토씰링도 검토중에 있다. 생산 및 영업방향으로는 기능성유리인 로이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