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표준(가스주입 단열유리)인증서 수여식(3개사 신규인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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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코텍, 하나복층유리(주), (주)씨지앤테크 등 총 3개社 인증 획득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성모)는 지난 12월 20일 음성에 위치한 (주)합동하이텍그라스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성모 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한 (주)휴코텍(대표 육동학, 정요성), 하나복층유리(주)(대표 황인규), (주)씨지앤테크(대표 임의순) 등 3개社 대표와 품질경영팀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판유리산업협회 이성모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판유리산업협회 품질경영팀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의 인증 심사 진행과정, 인증업체 준수사항 안내, 앞으로 단체표준 제정에 따른 효과 등을 설명하고 해당업체 인증서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판유리산업협회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은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이 제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심사가 진행되어 왔으며 추가로 휴코텍, 하나복층유리, 씨지앤테크가 획득함에 따라 2012년에 총 7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현재 210여 개의 복층유리 가공업체 가운데 31개社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인증을 획득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측은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경우 일반 복층유리 대비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사소한 부주의에도 품질 불량이 발생될 수 있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박 부장은 “지난 2010년 아르곤가스 복층유리 단제표준 인증제품이 LH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시방서에 채택 되고, 현재 서울시 SH공사를 비롯해 대림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와 단체표준을 품질 시방으로 채택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한 3개 업체는 1,000시간의 가속 내후성 시험을 통하여 가스 함유율 85% 이상에서 가스 누출 5% 이하임이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그동안 가스가 주입된 제품에 대하여 가스 주입량 및 누출 량에 대한 정확한 시험 방법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단체표준의 제정으로 명확한 시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시장 확대는 물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배출 및 에너지효율 개선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지속적으로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단체 규격제정 대상제품에 대한 조사를 벌여 국내 단체표준 규격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도모하고 판로개척 활성화 등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 (좌로부터) 박일동부장, 정요성대표, 임의순대표, 이성모회장, 황인규대표, 곽영목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