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4개사 신규인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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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하문원 호산지엔디 대표)는 3월 10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단체표준(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새롭게 단체표준인증서를 획득한 제주 금강유리공업(주)(대표 고공남)을 비롯해 대전 대청유리산업(주)(대표 조용주), 충북 (주)대일특수유리(대표 신범수), 울산 (주)부산유리(대표 권오경) 등 4개社가 추가인증을 받았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은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하문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품질경영팀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의 인증 심사 진행과정, 인증업체 준수사항 안내, 앞으로 단체표준 제정에 따른 효과 등을 설명하고 해당업체 인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협회 박일동 부장은 “금강유리공업(주), 대청유리산업(주), (주)대일특수유리, (주)부산유리 등 4개社가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여 현재 KS표시 복층유리 업체의 22%에 해당하는 49개社가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가속내후성 시험기준이 기존 960시간에서 1,008시간으로 상향 조정되어 신규 인증 획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품질 기준이 한 단계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사후 심사에서 인증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져 가스복층유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한 4개 업체는 1008시간의 가속 내후성 시험을 통하여 가스 함유율 85% 이상에서 가스 누출 5% 이하의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그동안 가스가 충전된 복층유리 제품에 대하여 가스 충전량 및 누출 량에 대한 정확한 시험 방법이 없어 단체표준 제정으로 명확한 시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기존 960시간의 가속 내후성 시험을 유럽기준(EN1279-3)과 동일하게 1008시간으로 상향조정하여 시험기준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에 맞는 품질기준으로 소비자에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좌측부터 박남일 전무, 신창수 이사, 하문원 회장, 권오경 대표, 조용주 대표, 박일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