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정기총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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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3월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회는 정기 총회를 통해 감사보고와 2013년 주요사업 추진경과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등의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그리고 ‘2013년 판유리 기술인상 유공자’ 7명에 대해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하문원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협회는 판유리 업계의 당면한 에로사항 해소를 위해 회원사들의 여러 가지 의견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수렴하여 관련부처에 건의하고 설명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 회장은 “이러한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협회 혼자만의 일이 아닌 회원사간의 결속력과 협력적 관계유지, 양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서로 공감 할 수 있고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판유리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뢰받는 한국판유리산업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2013년 주요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판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 △ 환경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 FTA 관련 산업계 대책수립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회원사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정책반영도 제고 △ KS표시, 단체표준 인증심사 확대 등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발표하였다.
특히 협회는 샤워부스 등 강화유리 자연파손으로 인한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유리 가이드라인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에 안전유리 규정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밖에도 2014년 주요 사업계획안에서는 △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연장 추진을 비롯해 △ 에너지 절약형 유리 정부 지원방안 건의 △ 환경규제 산업계 공동 대응 강화 △ 안전 접합유리시장 확대방안 정책건의 △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정책방향 건의 △ 한·중 FTA 협상관련 업계의견 건의 등의 정책 사업과 △ 단체표준 및 인증제도의 내실화 △ 1, 2, 3차 협력사 협업 강화 △ 불공정 무역 행위 근절을 통한 산업 보호 △ 인증비용 인하 및 관세 감면 지속 추진 △ 판유리 관련 산업 정보·통계 수집 및 제공 △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및 조직 역량 강화 등의 경영 환경 개선 사업 등을 꼽았다.
한편 ‘2013년 판유리 기술인상 유공자’포상에는 회원사의 판유리가공 및 제조업분야 기술지도, 교육, 유리 품질향상, 생산합리화 및 기술발전에 공헌한 자로 한남산업(주) 곽수철 상무, (주)영도유리산업 주용태 이사, (주)영동복층유리 김지만 차장, (주)봉성유리 김학경 과장, (주)용진유리공업 이석화 부장, 서울안전유리(주) 박준영 공장장, 한민국제화학(주) 윤충식 차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판유리 기술인상 유공자’포상은 한국판유리산업협회가 지난 2011년 판유리부문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여 기술혁신 의욕고취 및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