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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7대 손치호 회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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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및 창호업계를 대변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

정보를 공유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 찾는 것

 

약력 및 프로필

- 녹산국가산업단지 수해대책위원회 위원장(2003~2011)

- 정암 지앤더블유 설립(2011)

- ()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감사

- ()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 (2001~ )

수상이력

- 2018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

- 2018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 2012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 2012년 부산광역시장 표창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312일 개최한 제12기 정기총회에서 제7대 신임 회장으로 부산의 ()정암안전유리 손치호 대표를 선출했다.

본지는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손치호 회장으로부터 취임 소감과 앞으로 협회가 할 일과 사업 계획에 대하여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Q. 한국판유리창호협회장 취임소감

 

A. 최근 건축경기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및 전자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침체되는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한국판유리창호협회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수많은 유리 및 창호 산업인의 저력을 믿고 협회가 지난 12년간 유리 및 창호업계를 성실히 대변해 왔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한국판유리창호협회의 역할

 

A. 한국판유리창호협회의 역할은 업계의 생각을 대변하고 유리 및 창호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 위주의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업계 내의 불화를 방지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새로운 협회장으로서 앞으로 이끌어갈 협회활동

 

A. 가장 중요한 것은 협회가 지금보다 모든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 지역별 세미나를 순회 개최하며 업체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유리 산업을 책임질 젊은 경영인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유리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화유리 산업을 뿌리 산업기술 인증 품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임기 중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업

 

A. 협회는 지난해 창호 분과를 신설하며 유리와 창호 업계를 아우르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지속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협회 임직원은 물론 회원사들과 함께 고민하며 유리와 창호 업계가 앞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Q. 판유리 시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

 

A. 최근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면서 생존을 위해 저가 수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낮은 가격도 경쟁력이 될 수 있지만 낮은 가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협회는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회원사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능성 가스복층유리 생산에 따른 품질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업계 스스로가 품질 기준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가공 품목의 단체표준을 발굴하는 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공장 냉·난방시설 등 생산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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