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 동양유리공업 대표)는 지난 4월 20일 협회사무실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200개 회원사 가운데 특별회원사인 KCC글라스와 한국유리공업(주) 등 102개 업체가 온라인 ZOOM을 이용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협회 임형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 코로나 끝으로 희망이 보이는 시기가 도래했으니 회원사들께서는 다시 한번 힘을 내 판유리와 창호산업 발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사업실적 보고에 앞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내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까지 어려워져 판유리 산업도 원자재가격 인상과 계속되는 물량 수급 불안 등 어려운 상황을 조금씩 서로 도우며 함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새로운 사업실적으로 정부의 탄소 중립 진행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유리제조 업종이 뿌리산업으로 인정받아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등 회원사의 경영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공지했다.
또한, 창호 부분의 PVC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협회의 대응내용을 비롯하여 안전유리 산업현황 정부연구과제 수행 및 네이버 사옥 빛 반사 민원에 따른 유리건물 빛 반사 건축법개정에 따른 대응 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친환경 거울 단체표준제정 추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협회 주최 세미나로 주 52시간 근무제도 설명회, 중대재해처벌법 강의 등 관련 강사를 초빙하여 회원사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행했던 사업을 보고했다.
그리고 협회가 주관하는 가스주입단열유리 시방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에도 채택하는 성과를 이루어 기존 LH, SH,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인증 회원사들에게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안건으로 신규이사 선임 안과 신규회원사 가입승인이 있었다.
신규 이사로는 ㈜중앙안전유리 김정곤 대표이사, ㈜동광복층 채준석 대표이사, 대청유리공업(주) 조용주 대표이사, ㈜국제복층유리 이성대 대표이사, ㈜티엔케이 서유석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임 의결되었다.
신규회원사로는 (주)경북특수판유리, (주)데코글라스, (주)아이원하이텍,(주)국일, (주)건우, 케이씨씨창호유리(주), (주)채광창호, 정안유리, (유)한빛글로벌, 대성유리창호(주), (주)영진사 등 11개 업체의 가입을 의결하였다.
이날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총회를 마무리하며 “올해 2022년은 UN이 지정한 유리의 해(Year of Glass)로 UN회원국들이 기념하여 유리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도 정부와 업계, 학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유리산업을 알리고 홍보하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해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대면, 비대면 총회개최를 경험으로 긴급한 사안의 회의 또는 회원사 세미나 개최 시 시간적, 거리적으로 제약이 있는 경우 온라인이라도 자주 만나길 희망하고 내년 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사가 마스크를 벗고 대면으로 만나길 희망하며 총회를 마쳤다.
전화 : (02)3454-7993
[유리건장 58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