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한국유리공업(주) 디자인유리 ‘미소모아아트’ 출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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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소재의 고급감을 살리며 차가운 느낌을 따뜻하게 디자인
최근 들어 유리업계의 새로운 디자인유리 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
상업용 공간의 인테리어는 물론, 아파트 등 주거용 공간, 건물의 외장까지 멋내기 소재로 유리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디자인유리로 많이 사용하던 에칭유리(Acid etched glass)를 뛰어넘어, 유기질 페인트를 유리의 한쪽 면에 스프레이, 실크스크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포하여 생산되는 컬러페인팅유리(back painted glass)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LG, 한화종합화학 등 대기업 건장재 업체가 디자인유리 시장에 뛰어 들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이렇게 여러 가지 탄생 배경을 안고 한글라스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선보이는 “미소모아 아트”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동양적이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품질 가공법으로 정교한 디자인을 유리에 적용한 명품 디자인유리이다.
첫째, 미소모아 아트는 유리 자체가 나타내는 소재의 고급감을 그대로 소화해내면서도 유리면에서 느끼는 차가운 느낌을 따뜻하게 디자인하였다. 기존의 컬러페인팅유리나 필름부착유리에서 엿볼 수 없는 섬세한 입체적 골감을 표현하여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하였고 전세계적인 디자인 경향을 유리제품에 적용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호환성 시스템을 적절하게 보완하였다.
기본 디자인은 미담, 목향, 고요, 율동, 아방 등 13종에 컬러변형 4종씩 구성하여 총 52종이며, 디자인 호환성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에는 더 다양한 창작디자인을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다.
둘째, 기본 두께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m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디자인유리와 달리 유리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2,438mm*3,048mm (96”*120”) 규격까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리 손실(loss)에 대한 고민 없이 설계 및 가공이 용이하다.
셋째, 오랜 기간 유리만을 연구해온 한글라스의 브랜드로 한글라스 대리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므로 디자인유리를 취급하고자 하는 유리업체들과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런 공급채널의 효율성을 위해 한글라스에서는 대리점 대상으로 다품종 소량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끝으로, 인테리어에 디자인유리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품목 선정 및 배치 디자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거나 부자재 선정 및 하드웨어 디자인, 시공 품질 관리까지 소비자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런 인테리어 산업의 특성에 따라 건설사 및 인테리어업체, 건축주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뿐아니라 미소모아 아트를 취급하는 유리업체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미소모아 아트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한글라스에서 지난 6월 21일에 서울 및 경기지역 대리점 대상으로, 26~27일에 기타 지역 대리점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하여 직접 제품을 보면서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글라스 미소모아 아트 제품의 출시는 인테리어를 비롯하여 가전제품, 가구 등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유리 시장에 또 하나의 커다란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