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하여 건축기술관리직 양성교육 실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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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시공관리자 양성과정 교육 실시
– 1~2차 통합 64시간 교육 통해 건축기술관리직 19명 수료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6월에 32시간 정기교육을 거쳐 1차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에 32시간을 심화과정으로 시공관리자 양성과정을 실시하였다.
협회는 지난해 9월 전국 8개 대학과 35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유리와 창호도 지난 반세기 동안 모든 산업의 중요한 자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다가올 시대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고 신속하게 적응하려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공관리자 양성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건축설계학과와 협업하여 건축기술관리직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건축설계학과장 오승주 교수와 이경훈 교수 등이 1~2차 통합 64시간 동안 협회 교육장에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창호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건축기술관리직 교육은 우신복층유리(주), 동일유리(주), (주)인천유리, 대성유리창호(주), (주)에이스시스템 등 다수의 유리 및 창호업체 임직원 19명이 수료하였다.
교육을 담당한 협회 기업지원본부장은 건축기술관리직 교육을 통해 건축구조 및 도면이해 등 건축설계 및 시공의 기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사들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차 교육에서는 건축구조에 대한 심화과정과 재건축·재개발 수주영업 방법, 건축적산 및 창호적산 등을 진행했다.
유리 및 창호업체가 실제 업무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건축 관련 지식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했고, 거래상대편은 건축 설계 또는, 건축시공 전문가인 경우에 전문용어나 도면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기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그밖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기술과 정보를 향후에도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 이외에도 워크샵이 두 차례 진행되었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유리와 창호 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서가는 리더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회사에서 맡겨진 직무로 바쁘겠지만 직원의 자기계발과 나아가 기업의 인적 가치 향상을 위해 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리저널 창호저널 32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