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제2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임형준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이사회원사 26개사 가운데 20개의 이사회원사가 참석했다.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정기이사회는 이사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해년도의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회의를 통해 판유리창호산업의 발전방향 논의와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 임형준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총회, 세미나, 이사회 등 대부분 행사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전하고 “이번 이사회는 오래 기다리고 어렵게 만난 자리인 만큼 코로나와 사업을 잠시 잊고 친선과 교류로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2022년 사업실적 보고에 앞서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내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까지 어려운 이때, 우리 업계도 원자재가격 인상과 물량수급 불안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서로 조금씩 도와가며 함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수행한 각종 업무 가운데 ‘국토부 유리구조설계 기준’ 제정 의견 개진을 비롯해 ‘프리미엄 창호인증 개발’관련 사업과, ‘유리 및 창호 통합운송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였다. 그밖에 회원사를 위한 건축, 기술관리직 양성교육을 실시한 내용과 협회와 업계에 유익한 발전을 위한 한국알루미늄시험원, 한국에너지시험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올해 진행했던 주요 협회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아이지스와 ㈜지에스모아 등 명예회원사들도 참석하여 골프와 만찬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유리건장 597호 발췌]